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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항공정보 분석 시스템, 기업혁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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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항공정보 분석 시스템, 기업혁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개발한 항공정보 분석 시스템인 'Wind-AI'가 제26회 기업혁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Wind-AI는 아시아나항공과 아시아나IDT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해 항공정보를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항공기의 안전 운항 전반을 담당하는 '종합통제부문'은 AI를 도입해 하루에 1만건이 넘는 세계 각국의 항공시설과 업무 및 절차 변경 등의 NOTAM(Notice to Airman) 정보, 기상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류‧분석해 운항 중인 항공기에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기상정보를 Wind-AI가 신속‧정확하게 분석해 기상으로 인한 회항이 10% 줄었다. 예기치 않은 취항지 기상변경이나 여러 제한 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전파해 운항규정 위반 가능성도 대폭 낮췄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항공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항공정보 분석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Wind-AI 도입을 통해 신속하게 항공정보를 전파하고, 직원들의 분석 업무 역량을 높이며 안전운항 요소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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