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2019년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는 전남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추진해 온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 시책사업, 합계출산율, 출생아 수, 사업추진도 및 노력도 등 7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순천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확대’ 등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서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임신 전 예비부모에게 엽산제 3개월분을, 출산모에게는 2개월분의 비타민D제를 지원하는 건강관리 체계 부분도 평가에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출산장려 사업을 발굴해 시민체감형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