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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타 에리카,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 인정 "정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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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타 에리카,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 인정 "정말 죄송"

    日 소속사 "경솔한 행동 깊이 반성"

    영화 '아사코'에서 함께 연기한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 (사진=㈜이수C&E 제공) 확대이미지

     

    일본 여성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가정이 있는 남성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 의혹에 휩싸인 것에 관해, 소속사가 사실을 인정하고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카라타 에리카 일본 소속사는 22일(현지 시간) 밤 팩스로 코멘트를 발표해 "카라타 에리카는 본인의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약함, 어리석음, 어리광을 깊이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게, 여러분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엄격하게 지도하겠다"라며 "정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이날 온라인판을 통해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진 안과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현재 아내, 아이들과 같이 지내지 않고 따로 살며, 양쪽 소속사 모두 별거 사실을 인정했다는 내용이었다. 안과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NHK 드라마 '잘 먹었습니다'에 함께 출연한 후 2015년 결혼해 2016년 쌍둥이 딸, 2017년 아들을 낳아 세 아이를 둔 상태다.

    주간문춘은 23일(현지 시간) 발매될 잡지에서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미성년자 불륜 의혹을 다룰 예정이며, 불륜 상대는 청순파 여배우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는 영화 '아사코'에서 연인 역할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불륜이 시작된 시기에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다.

    카라타 에리카는 1997년생으로 드라마 '사랑하는 사이', '기묘한 이야기 2017 봄 특별편', '블랭킷 캣', '토도메의 키스', '디지털 타투'와 영화 '21세기 소녀', '치어남자!!', '각오는 됐나, 거기 여자', '러브X독'에 출연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카리카 역을 연기한 바 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1988년생으로 모델 겸 영화배우다.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기생수' 파트 1~파트 2, '데스노트 : 더 뉴 월드', '아오하라이드', '고닌 사가: 5인의 복수',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드라마 '정령의 수호자', '당신을 그렇게까지는', '컨피던스 맨 JP'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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