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與, 현역 지역구 21곳 포함한 '1차 경선' 52곳 발표



국회/정당

    與, 현역 지역구 21곳 포함한 '1차 경선' 52곳 발표

    민주당 공관위, 오늘 1차 경선지역 52곳 우선 결정
    검찰 기소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도 경선 참여
    현역 의원 출마하는 지역은 21곳
    공관위, 48시간 이내 이의신청 받은 뒤 최고위 보고

    더불어민주당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4·15 총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경선을 하는 지역 52곳을 발표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23곳, 충청 6곳, 호남 7곳, 대구·경북 3곳, 부산·경남 10곳, 강원·제주 3곳 등 모두 52곳을 1차 경선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도 울산 남구갑에서 심규명 후보와 경선을 치른다.

    구체적으로 서울 지역에서는 성북구갑 김영배·유승희, 도봉구을 강정구·오기형, 은평구을 강병원·김우영, 영등포구을 김민석·신경민, 관악구을 유종필·정태호, 서초구을 김기영·박경미·최은상, 관악구갑 박민규·유기홍, 강동구을 심재권·이해식, 중랑구갑 강상만·서영교 후보가 경쟁한다.

    경기 지역에선 수원시갑 김승원·이재준, 성남시중원구 윤영찬·조신, 광명시을 강신성·양기대, 남양주시을 김봉준·김한정, 하남시 강병덕·최종윤, 파주시갑 윤후덕·조일출, 광주시갑 박해광·소병훈, 포천시가평군 이철휘·최호열, 안양시동안구갑 권미혁·민병덕·이석현, 부천시원미구을 서진웅·서현성·설훈, 안양시 만안구 강득구·이종걸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인천은 연수구을 박소영·정일영, 미추홀구을 남영희·박우섭 후보가 나서고, 강원도는 태백시(횡성·영월·평창·정선) 원경환·장승호, 동해시삼척시 김동완·김영기 후보가 맞붙는다.

    광주는 동구·남구을 김해경·이병훈, 북구갑 정준호·조오섭, 북구을 이형석·전진숙 후보가, 대구는 달서구을 김위홍·허소, 달성군 박형룡·전유진 후보가, 대전은 동구 장철민·정경수, 유성구을 김종남·이상민 후보가 나선다.

    부산 지역은 서구·동구 이재강·홍기열, 부산진구을 김승주·유영진, 사하구을 남명숙·이상호 후보가, 울산은 남구갑 송병기·심규명, 북구 이경훈·이상헌, 남구을 김광수·김지운·박성진 후보가, 제주는 제주시을 부승찬·오영훈 후보가 경쟁한다.

    충남 지역은 논산시·계룡시·금산군 김종인·양승숙, 당진시 어기구·한광희 후보가, 충북은 제천시단양군 이경용·이후삼, 보은·옥천·영동·괴산 곽상언·성낙현 후보가 경쟁한다.

    경남 지역은 산청·함양·거창·합천군 서필상·조현진, 창원시·마산·합포구 박남현·박종호·이현규, 진주시갑 갈상돈·김헌규·정영훈, 거제시 문상모·백순환·최은상 후보가, 경북 지역은 경산시 변명규·전상헌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전남 지역은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윤광국·윤재갑 후보가, 전북 지역은 익산시갑 김수홍·이춘석, 익산시을 김성중·한병도,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안호영·유희태 후보가 맞붙는다.

    공관위는 비교적 검토가 용이한 지역 위주로 1차 경선 지역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경쟁이 치열해서 빠른 시간 안에 상황을 정리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한 곳을 선택했고, 결정이 빨리 이뤄지는 게 좋겠다는 요청이 많았던 취약지역을 우선 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공관위가 발표한 1차 경선지 중 현역 의원이 출마하는 곳은 21군데다. 공관위는 48시간 이내에 이의신청을 받은 뒤 종합해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당비를 내는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