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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리그, 코로나 확산으로 조기 종료…PO·챔프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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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볼리그, 코로나 확산으로 조기 종료…PO·챔프전도 없다

    핸드볼코리아리그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정을 단축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핸드볼코리아리그가 조기 종료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1일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추가 감염 발생 예방을 위해 2019-2020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 일정을 대폭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 18일 구단 관계자 회의를 통해 14개 구단의 의견을 수렴한 뒤 20일 이사회 논의를 거쳐 일정 단축을 결정했다. 기존 남자부 4라운드, 여자부 3라운드로 진행 예정이었던 일정을 한 라운드씩 단축하고,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은 아예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여자부는 22일 2라운드 종료와 함께 시즌을 끝내고, 남자부는 3월1일 3라운드를 끝으로 일정을 종료한다.

    한편 시즌 조기 종료가 확정되면서 남자부 우승은 두산에게 돌아갔다. 두산은 이날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3라운드 상무전에서 33대21로 이겼다. 11승1무를 기록하며 3라운드 잔여 3경기를 모두 져도 2위 SK(6승1무4패)보다 앞선다.

    여자부는 22일 마지막 경기 결과로 우승팀이 결정된다. 현재 SK가 승점 19점, 부산시설공단이 승점 18점, 삼척시정이 승점 17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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