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국민의당 충북도당 창당…"총선 8곳 모두 후보낼 것"



청주

    국민의당 충북도당 창당…"총선 8곳 모두 후보낼 것"

    안철수 "4년 전에 함께 했던 국민의당으로 다시 담대하게 도전"
    코로나19로 김수민 의원 청주 지역 사무실에서 약식 개최.... 당원 1,370명 가입

    (사진=국민의당 충북도당 제공)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당이 충북도당을 창당했다.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22일 창당준비위원장인 김수민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과 권은희, 김삼화, 신용현 국회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애초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청주 오창의 김 의원 사무실에서 약식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도당 창당에 함께한 가입 당원은 모두 1370명으로 전해졌다.

    이번 창당대회에서는 김현문 전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이 첫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현문 도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도내 8개 지역에 모두 후보를 내겠다"며 "지혜와 능력을 모아 충북에서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 후보들이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민 도당 창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정치는 국민을 분열시키고 매운맛과 무책임한 퍼주기식 복지정책의 단맛만 남았다"며 "백번을 흔들리든, 천번을 흔들리든 국민의당의 실용정치와 중도정치를 일궈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중앙당 창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다시 4년 전에 함께 했던 국민의당으로 다시 담대하게 도전에 나섰다"며 "절박감과 책임감으로 대한민국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자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진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충북도당 창당대회를 끝으로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등 5개 시도당 창당을 마치고 오는 23일 오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아트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