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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병대 공사 민간인 코로나19…부대 출입통제 등 후속조치



포항

    포항 해병대 공사 민간인 코로나19…부대 출입통제 등 후속조치

    (사진=자료사진)

     

    경북 포항의 군부대 공사를 한 민간인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부대가 부대원 전체를 격리하는 등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22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해병대 군수단 독립부대에서 공사하던 민간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7일과 19일 부대 공사를 했으며, 31번 확진자가 방문한 대구 동구의 한 호텔에서 동선이 겹치는 것을 확인한 지난 19일부터 대구 자택에서 자가 격리했다. 이후 22일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같은 사실을 부대에 통보했다.

    부대는 A씨와 장병들은 접촉이 없었지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장병들의 출입 금지하고 내외부인의 출입도 막고 있다.

    하지만, 공사감독관 간부 2명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현재 자가격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해당부대는 해병대 1사단과 떨어져 있는 독립부대이다”면서 “A씨의 확진 소식을 들은 즉시 출입을 금지했으며, 장병들에 대한 모니터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A씨가 찾은 남구 오천읍 식당을 일시 폐쇄하고 방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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