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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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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여파…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도 연기

    4월 2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일정 변경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됐다. (사진=빌보드 뮤직 어워드 공식 인스타그램)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일정을 연기한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측은 1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다음 달 열릴 예정이었던 올해 시상식이 미뤄진다고 공지했다.

    시상식을 주관하는 딕 클락 프로덕션과 NBC는 17일(현지 시간) 공동 성명을 내어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하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국가와 지역 보건 당국자들이 제시한 현행 지침은 물론, 아티스트, 팬, 초대 손님, 스태프 등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그래미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4월 2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새로운 날짜는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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