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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광주지부, 온라인 수업 대비 개설한 수업 연수 신청 '인기'



광주

    전교조 광주지부, 온라인 수업 대비 개설한 수업 연수 신청 '인기'

    4월 2일과 3일 4차례 연수, 공개 10분 만에 마감
    추가 연수 개설 요청에 따라 주말에도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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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조 광주지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개학이 진행됨에 따라 개설한 쌍방향 소통 수업 연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교사-학생의 직접 대면이 어려운 새로운 상황을 고려하여 전교조 광주지부는 온라인 수업에 익숙하지 않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개설했다.

    10~15명 내외로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여 디지털 기기와 프로그램을 직접 설치 및 운영까지 경험하도록 하는 연수이다.

    연수를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하자 4개 강좌 모두 신청 마감됐다고 전교조 광주지부는 밝혔다.

    10분 만에 선착순 마감된 후 신청한 교사들이 추가 연수 개설을 요청해 전교조 광주지부는 계획에 없던 주말 연수를 개설하여 희망 교사들을 추가로 받았는데 이마저도 다시 마감됐다.

    연수는 온라인 수업 방법 중 교사와 학생이 상호 소통하는 방법을 중심에 두고 진행한다.

    전교조 광주지부가 개설한 수업 연수는 광주시교육청에서 권장하는 플랫폼(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과 연계하되 이를 보완하여 소통을 보완하는 온라인 도구(ZOOM, 네이버 밴드 등)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방법과 학생들의 과제 관리를 위한 도구 등을 제작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 등으로 운영된다.

    연수 개설을 준비해온 극락초 백성동 교사는 “선생님들의 호응을 보면서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코로나와 온라인수업 사이에서 가지는 긴장감과 함께 학생들과 소통하며 수업하는 방안에 관심이 많은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가 끝나면 연수과정을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유튜브에 올려 더 많은 선생님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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