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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그리즈만 트레이드, 바르셀로나의 큰 그림



축구

    네이마르↔그리즈만 트레이드, 바르셀로나의 큰 그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가 변수

    FC바르셀로나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앙토니 그리즈만을 파리 생제르맹에 내주는 대신 과거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MSN'라인을 구축했던 네이마르를 노리고 있다.(사진=앙토니 그리즈만 공식 트위터 갈무리)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앙투안 그리즈만(바르셀로나)이 유니폼을 바꿔 입을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네이마르를 데려오기 위해 그리즈만을 내놓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과거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MSN’라인을 완성했던 네이마르의 재영입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현 소속팀인 PSG는 네이마르를 내주는 대신 1억3500만 파운드(약 2064억원)나 되는 막대한 이적료를 받는다는 생각이다.

    네이마르를 PSG로 보낸 뒤 쿠티뉴와 우스망 뎀벨레 등을 영입했던 바르셀로나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리그 내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그리즈만을 데려왔다. 하지만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에 안착하지 못했고, 결국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파리 생제르맹이 책정한 네이마르의 이적료가 워낙 거액인 탓에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에 추가 이적료를 더해 영입에 뛰어들 전망이다.(사진=네이마르 공식 트위터 갈무리)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8800만 파운드(약 1346억원)의 이적료가 책정된 그리즈만에 일부 이적료를 추가해 네이마르를 데려오려고 한다. 다만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바르셀로나 역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거액을 쓰기 어렵다는 것.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선수단 급료의 70%를 삭감하기로 했다. 이 소식은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메시의 공개로 전 세계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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