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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 황기철, '文 대통령 멘토' 송기인 신부 만나



경남

    창원 진해 황기철, '文 대통령 멘토' 송기인 신부 만나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가 민주화 운동 대부, 송기인 신부와 면담했다. (사진=황기철 후보 선본 제공)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창원 진해 황기철 후보가 '민주화 운동 대부' 송기인 신부와 면담했다. 송기인 신부는 고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정신적 지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송 신부는 황 후보에게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경남도 많이 어려운 것으로 안다"면서도 "역사적으로 볼 때 우리 경남도민과 국민들은 국난 속에서도 매번 어려움을 이겨낸 위대한 민족이므로, 모두 합심해 용기와 지혜를 모으면 사태를 극복하고 평화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어려운 시기에 힘든 정치의 길로 뛰어든 만큼 국민과 진해시민을 위해 희망의 정치, 포용의 정치를 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황기철 후보는 "신부님의 가르침과 조언을 명심하겠다. 국민 행복과 국가 경제를 살피고 나아가 한반도 번영과 세계평화를 위해 소임이 주어진다면 온 힘을 다하겠다. 더불어 우리 진해시민들의 마음을 한 데 모아 함께 일하겠다"고 화답했다.

    부산 출생인 송 신부는 정의구현전국사제단에 참여해 반독재 투쟁의 선봉에 섰던 인물이다. 1989년 8월 부마항쟁 10돌을 앞두고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를 설립했고, 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2018년 8월 출범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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