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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확진 3명 모두 신천지…1명 재양성 가능성"



보건/의료

    "육군훈련소 확진 3명 모두 신천지…1명 재양성 가능성"

    "접촉자 가려내고 역학조사 진행 중"
    "입소 시 특정 고위험집단인 신천지 여부 확인 중"

    육군훈련소 (자료사진=연합뉴스)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확진된 환자 3명 모두 이단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나온 3건의 사례는 다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더 자세한 부분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질본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입소한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모두 3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이단 신천지 신도로 2명은 대구에, 나머지 1명은 경남에 거주지를 두고 있다.

    현재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훈련소 내 접촉자를 가려내 진단검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먼저 확인된 경남 거주자(22세 남성)는 기존에 감염된 뒤 완치돼 지난달 1일 격리가 해제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질본은 재양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훈련소 입소자들 중 대구·경북지역 거주자는 코로나19 전파 가능성 차단을 위해 특정한 고위험집단인 신천지 신도 여부를 확인하고, 5주 전부터 풀링 검사(10개의 검체를 혼합해 한 번에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방법)를 통해 확진자를 찾기 위한 검사를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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