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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에 중소기업 6월 경기전망 반등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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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재난지원금에 중소기업 6월 경기전망 반등세 전환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중소기업 경기진작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6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6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63.1로 지난 5월(60.0) 보다 3.1 포인트 상승하며 올들어 처음으로 반등세로 돌아섰다.

    경기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많으면 긍정적인 답변이 부정적 답변보다 많다는 의미다.

    특히 비제조업은 서비스업이 59.8을 기록하며 5.5포인트 상승하는 등 전체적으로 4.9포인트 상승해 62.4를 나타났다.

    중기중앙회는 "비제조업은 정부 등의 내수부양책(긴급재난지원금) 마련 등으로 소비심리가 다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조업은 여전히 경기가 얼어붙어 64.4를 기록하면서 지난달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가운데서도 의료용물질및의약품은 82.9를 기록해 지난달 66.1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고 가구(53.9→66.4), 의복,의복액세서리및모피제품(46.3→59.3) 등도 상승해 코로나 방역 및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소비재업종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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