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왕조1동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배부가 이뤄지는 모습.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지역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률이 95%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는 지난 27일까지 지역 내 11만 8337가구 중 11만 2240가구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완료했다.
시는 직접 방문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6천 97가구에 대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정확하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신청과 접수에 불편함이 있다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전담 콜센터에 연락해 도움을 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