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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율 "내 옆에 무증상 감염자가? 인천이 심상치 않다"



사회 일반

    전병율 "내 옆에 무증상 감염자가? 인천이 심상치 않다"

    소규모 종교 모임, 특성상 감염 ↑
    이태원, 콜센터, 쿠팡..무증상자 활보
    장기화돼..봉쇄보단 개인 위생 중요
    아직 학교 내 감염 없어..경계는 해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전병율(차 의과학대학교 교수, 전 질병관리본부장)

    코로나19, 이제 뇌관은 수도권입니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쿠팡으로 옮겨가더니 이번에는 인천을 중심으로 한 교회 소모임으로까지 옮겨 갔습니다. 이게 끝이냐? 끝이 아닐 것 같아서 문제입니다. 제가 지금 끝이 아닐 것 같다고 얘기하는 근거는 무증상자 비율이 너무 높기 때문인데요. 앞에서도 제가 설명드렸습니다마는 이번 교회 소모임발 집단감염사태의 특징은 무증상자가 71%에 달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확진 나온 10명 중 7명은 증상이 없어요. 결국 검사 안 받았으면 그분들 10명 중 7명은 그냥 돌아다녔다는 얘기죠. 이런 식으로 증상 없이 돌아다니고 있는 감염자들이 상당히 있을 거다 해서 끝이 아닐 거라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이번 인천 교회 소모임발 집단감염사태. 자세히 분석해 봅니다. 전 질병관리본부장이시죠? 차 의과학대학교 전병율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전 교수님 나와 계세요.

    ◆ 전병율> 네, 전병율입니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안녕하세요. 아니, 전국에 교회가 굉장히 많잖아요.

    ◆ 전병율> 네.

    ◇ 김현정> 그런데 여태 산발적인 감염은 있었어도 이런 집단감염은 없었거든요?

    ◆ 전병율> 네, 그렇습니다.

    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2020년 6월 2일 오후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부평구 개척교회. (사진=연합뉴스)

     

    ◇ 김현정> 그런데 어떻게 이번에는 이런 집단감염이 나왔을까 그것도 모였던 사람의 70%가 감염되는 이런 집단감염이 나왔을까. 차이가 뭐라고 보십니까?

    ◆ 전병율> 일반적인 교회에서의 종교 활동, 주일 예배 같은 경우에는 철저한 방역 활동이 같이 전제가 돼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 학원발 강사 감염 시에도 교회에서 두 곳 확진자가 다녀가지 않았습니까? 그 경우에도 확진 환자가 한 명도 나오지를 않았어요.

    이렇듯이 일반적인 종교 행사에서는 방역활동이 철저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감염자가 발생할 수 없는 그런 환경이라고 볼 수 있는 반면에 이렇게 부흥회라든지 성경공부 이런 소규모 모임의 경우에는 그러한 조치들이 미흡하다, 그런 것들이 대부분 그동안 쭉 지적돼 왔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역시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공부를 하면서 소규모 모임을 하고 그 과정에서 확진 환자들이 다수가 발생을 한 거죠. 그러니까 종교 활동도 차이가 있다고 보셔야 되겠습니다.

    ◇ 김현정> 그냥 종교시설 관련 이렇게 묶기에는 이번에 차이가 있었다는 말씀, 특성이 있었다는 말씀.

    ◆ 전병율>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소모임은 주일예배와 다르게 친밀한 몇 몇이 모이니까 마치 우리가 카페에서 친구 만날 때 마스크 끼고 왔다가도 친구 만나서 대화할 때는 벗잖아요.

    ◆ 전병율> 그렇습니다.

    ◇ 김현정> 이런 식으로 벗었던 거예요, 소모임에서는.

    ◆ 전병율> 맞습니다.

    ◇ 김현정> 게다가 여기에서는 찬양도 부르고 노래를 불렀다는 거죠. 이러면서 비말은 더 튀었을 가능성이 크고.

    ◆ 전병율> 네,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목사님께서 찬양하는 그런 장면들이 CCTV를 통해서 확인이 됐는데요. 그런 경우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또 마이크에도 비말이 묻고 그러면서 이제 접촉자들이 감염이 되고 그런 경우로 이제 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교수님,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우리가 관리 철저히 하고 있는 코인노래방이요. 거기가 전파에 아주 위험한 환경이다, 이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 코인노래방 환경하고 비슷했다고 보면 돼요? 특히 지금 소모임 장소들이 지하, 환기 잘 안 되는 곳 이런 곳들이 많았던데?

    ◆ 전병율> 네, 일단 밀폐된 공간에서, 밀집된 환경에서 그리고 또 비말이 잘 전파되는 그런 찬송 그런 행위 등을 통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바이러스의 전파가 상당히 용이한 그런 환경은 동일하다, 이렇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무증상자 비율이 높은 건 그건 뭐 젊은 사람들이 많았던 걸까요? 이건 특별한 이유는 여기만의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평소 이와 비슷한 겁니까?

    ◆ 전병율> 네,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금 쿠팡도 마찬가지고 학원발, 이태원발도 마찬가지고 조사를 해 보면 무증상 감염자들이 평균적으로 한 40% 정도가 되는데요. 이번에 이 소모임을 통해서 확진된 분들은 그것보다 훨씬 더 많았어요. 70%가 무증상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주위에 늘 코로나 감염되신 분들이 있을 수 있다라는 그런 생각을 하고 이 코로나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 그것만이 이 질병의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이게 지금 너무 중요한 부분 같아요. 그러니까 이번에 이 인천 교회 소모임발 집단감염도 결국 이태원 클럽에서부터 건너 건너 건너 건너 건너서 이렇게 온 거 아닌가라고 보고 있잖아요.

    ◆ 전병율> 네, 맞습니다.

    ◇ 김현정> 그렇게 따진다면 그 고리 중에서도 무증상자들이 어딘가를 활보하고 있는데 우리가 다만 모를 뿐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

    ◆ 전병율> 그렇습니다. 특히 이태원발 이전에 또 구로 콜센터 있지 않습니까? 그런 지역이 서부지역으로의 코로나 감염의 확산 시발점으로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무증상 감염자가 우리 지역사회 내에 늘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그분을 통해서 쭉 확산이 되다가 어디선가 방아쇠가 당겨지는 순간 그때 이제 집단감염의 양상으로 나타난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 김현정> 아니, 구로 콜센터면 옛날 얘기잖아요.

    ◆ 전병율> 이미 그 당시부터 이 구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인천, 부천, 부평 지역에서의 출퇴근자가 많지 않았습니까?

    ◇ 김현정> 많았죠, 많았죠.

    ◆ 전병율> 그때 이미 이 감염이 서서히 확산이 됐다, 그렇게 보고 있는 거죠.

    ◇ 김현정> 그렇게까지도 거슬러서. 왜 유독 수도권 중에서도 왜 서부지역이 많은가를 그렇게들 전문가들이 많이 보시는 거, 구로까지 건너가는군요?

    ◆ 전병율> 그렇습니다. 그때부터 계속해서 서부 지역에서 수도권의 직장 동선에서 무증상 감염자들이 확산되고 있다라고 보는 겁니다.

    ◇ 김현정> 지금 키워드는 계속 여러분, 무증상입니다, 무증상. 여러분 주변에도 증상 없이 돌아다니고 있는 확진자들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 기억을 하시고 전파의 양상을 지금 보면 좀 꺼지는가 하면 또 터지고 꺼지는가 하면 또 터지고. 그런데 분명 집단감염이긴 한데 지난 신천지 때처럼 또 그렇게 폭발적이지는 않고 이태원 클럽도 그랬고 쿠팡도 그랬고요. 그건 왜 그런 거죠?

    ◆ 전병율> 아무래도 우리가 학습효과를 가지고 있었다고 봐야 되겠습니다. 이태원발 또 쿠팡발 이런 감염이 확인이 되더라도 평상시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분들이 다수가 있었기 때문에 연결고리가 차단이 될 수 있는 과정이 생기고 있다. 이렇게 보셔야 되겠죠.

    반면에 대구, 경북 지역에서 신천지발 확산 양상은 우리가 초창기여서 그런 개인위생수칙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좀 미흡한 그런 상황이었다고 보시면 지금 이 상황과 대비가 되는 것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긍정적으로 해석하자면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데 이게 또 부정적인 쪽으로 보자면 결국 잘 안 잡히고 깨끗하게 안 잡히고 계속 이런 식으로 이태원 잠잠해지면 쿠팡 터지고 쿠팡 잠잠해지면 소모임 터지고 계속 이렇게 가는 거 아니야? 이런 불안감도 들어요.

    ◆ 전병율> 네, 그래서 우리가 코로나는 우리가 함께 생활하는 양상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라고 전문가들이 계속해서 이야기하는 거죠.

    ◇ 김현정> 같이 가는 거예요, 계속?

    ◆ 전병율> 네,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우리의 생활패턴이 코로나 발생 이전의 생활패턴으로 생각을 하면 안 된다라는 것들을 계속해서 경고를 하고 있다, 이렇게 보셔야 되겠습니다.

    2일 서울 한 노래방에서 전자출입명부(QR코드)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을 때 시설 출입자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 인천, 대전 3개 지역의 주요 교회, 영화관, 노래방, 음식점 등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 김현정> 그러면 저 지금 사실 마스크 계속 끼느냐고 날도 더워지는데 좀 힘들어지고 있거든요. 계속 이렇게 껴야 되는 거예요? 같이 간다는 얘기는 계속 끼고 가야 된다는 얘기인가요?

    ◆ 전병율> 지금으로써는 ‘마스크와 손 씻기, 이것만이 이 코로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이렇게 보셔야지 그것이 ‘답답하다, 이제 더 이상 어떻게 보면 억제할 수 있는 상황이 넘어섰다’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가 코로나에게 지는 그런 양상이 된다고 보셔야 되겠습니다.

    ◇ 김현정> 계속 쭉 간다는 생각으로 마스크 그냥 생활화하고 그냥 이제 몸처럼 생각하고. 내 몸처럼 생각하고 가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네요.

    ◆ 전병율>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지금 이태원, 쿠팡, 또 이번 인천 교회 소모임까지 번지면서 수도권만이라도 당분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면 어떠냐라는 의견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는데요. 전병율 교수님은 어떠세요?

    ◆ 전병율> 사실상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또 생활방역, 생활 속 거리두기 우리가 차이점이 있다고들 생각을 하는데요.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것과 관련돼서는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증상이 생기면 출근 안 하기, 사람 많이 모인 곳 가지 않기.

    ◇ 김현정> 사실 그래요, 같아요.

    ◆ 전병율> 이 원칙은 어느 상황이라도 일관되게 지켜져야 됩니다. 다만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하는 것은 예를 들어서 우리가 뭐 유흥업소에 출입을 제한한다든지 다수의 모임을 제한한다든지 이런 강제적 봉쇄정책이 가미가 되는 것이라고 보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런 상황들은 어떻게 보면 앞으로 당분간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의 생활이 마비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우리가 정부의 이런 통제권 상황이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한다면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우리의 생활을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지난주에 나오셨던 엄중식 교수님은 수도권만이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즉시 돌아갔으면 좋겠다, 개인 의견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전문가 사이에서도 좀 의견이 분분하네요. 전 교수님은 어차피 지금 계속 가야 되는 이런 상황이라면 그냥 생활방역 유지하되 더 철저히 하는 것으로 하자. 이쪽이세요?

    ◆ 전병율> 네, 그렇습니다. 사실 전문가들도 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서 의견들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은 저 같은 경우는 예방의학을 한 학자이기 때문에 사회 전체적인 시각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또 엄 교수님 같은 분은 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분이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을 놓고 봤을 때는 상당히 위중한 그런 사람들이 많이 발생을 하죠. 그렇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그런데 따지고 보면 또 같은 말이에요. 사회적 거리두기나 생활방역이나 우리가 지켜야 될 것은 똑같은데.

    ◆ 전병율> 맞습니다.

    ◇ 김현정> 그렇죠? 다만 어느 정도 더 말로써 더 강함을 주느냐 아니냐 이 차이인 것 같은데 그런 측면에서는 또 어차피 말 차이라면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말, 용어를 쓰는 건 어떤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마는.

    ◆ 전병율> 네, 맞습니다. 제가 그래서 생활방역이라는 용어를 씀으로써 우리 국민들에게 어떻게 보면 혼란을 일으켰다. 앞으로 우리가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말로 용어를 좀 일원화하는 것이 코로나19 상황을 국민들이 이해하는 데 더 바람직하다, 저는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죠.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인 발생이 잇따르는 가운데 3일부터 초·중·고 학생 178만명이 추가로 등굣길에 오른다. 고1·중2·초3∼4학년들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다. (사진=연합뉴스)

     

    ◇ 김현정> 그렇군요. 클럽, 물류센터, 콜센터, 종교 관련 소모임, 지금 이렇게 집단감염이 나왔는데 집단감염지로써 여기 또 걱정됩니다 하는 다른 곳이 있다면요?

    ◆ 전병율> 뭐 아무래도 이제 등교개학을 하기 때문에 우리 학부형도 그렇고 국민 대다수가 학교에서의 집단감염에 대해 상당히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죠.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에 등교개학을 우리가 지켜보면서 학교에서의 아이들 관리가 그래도 잘 이루어지고 있고 우려했던 그런 학교 내에서의 감염 사례는 아직까지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감염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다들 지역사회에서 발생된 그런 산발적인 발생으로 국한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앞으로 우리가 이 등교개학을 어떻게 유지를 하고 또 학교 내에서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를 해야 된다는 것들을 우리가 잘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왔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저는 이제 이 얘기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마스크를 그냥 내 몸의 일부다 생각하고 받아들여라, 이제는. 받아들이셔야 된다. 소모임 그 친밀한 몇 명이 만났는데 지금 거기서도 이렇게 걸렸다는 거거든요. 친밀한 몇 명 만날 때는 벗어도 되겠지가 아니라 이제는 그냥 내 몸이다 생각하고 쭉 코로나와 같이 가야 되는 상황이다. 이 이야기가 조금 섬뜩하면서도 받아들여야 되는구나 싶습니다. 그 백신 나오면 그때는 벗어도 돼요?

    ◆ 전병율> 네, 아무래도 백신이라는 것이 유효성뿐 아니라 안전성이 갖춰진 상황에서 우리 일반 시민들에게 접종이 이루어지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이 항체 형성이 되면서 코로나19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 그런 상황이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이 상용화되는 그런 시점에서는 우리가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가 있는 그런 시점이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참 그 백신이 언제 나오려나 그게 문제네요. 여기까지. 교수님, 고맙습니다.

    ◆ 전병율>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전 질병관리본부장입니다. 차 의과학대학교 전병율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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