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 34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확진자 31명 중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수도권 환자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085명이다.
신규확진자 34명 중, 해외유입이 3명이고 지역발생이 31명이다.
지역발생은 대구 1명, 강원 1명을 빼면 모두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서울 12명, 경기 9명, 인천 8명 등이다.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등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유입은 검역과정에서 1명, 대구·경기에서 각 1명씩 발견됐다.
격리해제자는 27명 증가해 모두 1만718명이 격리해제됐다.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7명 늘어나 1090명이다. 완치율은 88.7%다.
누적 사망자는 277명으로 치명률은 2.29%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