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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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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

    전북도와 도재 6개 시·군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참여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발언하고 있다.(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라북도와 전주 등 도내 6개 시·군이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참여한다.

    7일 서울 코엑스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에 전라북도와 전주, 군산, 완주, 장수, 순창 등 전국 80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날 발족식에선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 중립 목표를 선언하고,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과 향후 계획 등이 발표됐다.

    환경부와 참여 지자체 간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참여 지자체들은 기후변화 대응 조례 제정 및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기로 했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상쇄돼 순(Net)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전 세계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선언 등 기후행동 강화 추세에 따라 국내 지자체의 기후행동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발족됐다.

    앞서 탄소 제로화를 표방한 전라북도는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과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정부의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전북형 그린뉴딜 계획을 마련했다.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 연계 그린카 신산업 생태계 구축 등이 전라북도의 주요 사업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친자연적 개발을 통해 새만금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지이자 농생명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있다"면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인류와 자연의 공존을 모색하는 생태문명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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