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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와 같은 헬스장서 운동하다…대전 '일상 속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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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확진자와 같은 헬스장서 운동하다…대전 '일상 속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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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남성 2명 확진…확진자와 아는 사이거나 대화 나눈 적 없어
    조달청·세이백화점·성애의원 관계자들 현재까지 모두 음성

    대전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대전 중구 제공/자료사진)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같은 헬스장에서 운동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단계 방문판매업을 중심으로 했던 특정 공간에서의 확산이, 이제는 일상 속 공간에서 지속되는 모양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대흥동과 대사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확진자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이들은 145번 확진자인 50대 남성이 지난 3일 오전 헬스장을 찾았을 당시 이곳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확진자와 아는 사이거나, 대화를 나눈 적 등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같은 헬스장만 이용했을 뿐 개인적 친분은 확인되지 않으며 연령대도 차이가 난다"며 "또 145번 확진자가 헬스장에서 덴탈마스크를 썼다고 진술했지만, 운동하는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고 CCTV 등을 통해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에서는 이들 2명 외에도 50대 남녀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155명으로 늘었다. 역시 145번 확진자와 식사를 했거나 친인척 등의 접촉자들이다.

    보건당국은 145번 확진자가 확진 전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라이브카페 등지에서 색소폰 연주를 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145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정림동 더조은의원을 지난달 29일 다녀왔다. 직접 진료를 받거나 입원하지는 않았고 외래환자와 함께 방문한 뒤 확진된 사례다.

    한편 확진자가 근무한 정부대전청사 조달청 직원 13명을 비롯해 세이백화점, 유성구 원내동 성애의원 관계자들에 대한 검사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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