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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류경기 중랑구청장 "낙후한 패션봉제산업 획기적으로 바뀐다"



서울

    [인터뷰]류경기 중랑구청장 "낙후한 패션봉제산업 획기적으로 바뀐다"

    [자치구25 릴레이 인터뷰] 민선7기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현장 먼저 찾는 구청장…구민 이야기에 귀기울여야 공감구정 가능해
    경제활성화 강조 '경제도시' 성장 위해서는 기업유치·일자리 늘려야
    상봉터미널 지상 49층 복합개발, 중랑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될 것

    류경기 중랑구청장 (사진=중랑구 제공)

     


     

    코로나19 세계 대유행과 국민의 요구가 결집된 4.15 총선 결과로 기초지방정부의 역할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CBS노컷뉴스는 자치분권 시대를 향한 높아진 주민 참여 의식, 코로나 방역, 혁신적 주민복지 등 지역 현안 해결사를 자처한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의 민선7기 반환점을 맞아 전반기를 평가하고 후반기 포스트 코로나 전략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시 행정부시장까지 역임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울시 통뼈'로 통한다. SH서울도시주택공사 유치,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 서울시 중심지형 도시재생사업지 선정 등 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했다. 망우동, 면목동을 관통하는 면목선 도시철도 역시 2022년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지역개발 역점사업에서도 추진력을 발휘하고 있다.

    "용마산, 봉화산, 망우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중랑천이 흐르고 있어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무엇보다 구민들의 마음이 따뜻한 인심이 살아있는 곳"이라며 중랑 자랑을 앞세우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CBS노컷뉴스가 인터뷰를 가졌다.

    - 민선7기 지자체 출범과 구청장 취임 2년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2년의 구정을 평가한다면?

    =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방역에 협조해 주신 구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민선7기 새로운 중랑의 출발을 구민여러분과 함께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구민 여러분의 기대와 희망 그 엄중함을 가슴에 새기며 활력넘치는 경제도시 중랑 실현을 첫 번째 과제로 시작한 민선7기였다.

    중랑은 그야말로 살기 좋은 곳이다. 용마산, 봉화산, 망우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중랑천이 흐르고 있어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무엇보다 구민들의 마음이 따뜻한 인심이 살아있는 곳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 중랑이지만, 65세이상인 어르신은 6만7천여명이고 장애인수도 2만여명으로 우리 공동체가 보살펴야하는 구민이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현장에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기 어렵다. 중랑마실, 아침 청소 등 현장에서 구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듣고 소통하려 했고, 골목골목을 자세히 살폈다. 또, 경로당도 방문해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뵈었다. 지난 2년의 시간은 소통, 가치, 보람으로 요약할 수 있는 중랑 발전의 초석을 닦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늘 저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조력자이신 구민여러분께 다시한 번 감사드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사진=중랑구 제공)

     

    - 갑작스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례 없는 삶의 변화가 올 것이라고 한다. 주민 생활의 가장 근접에 있는 구청장으로서 이번 코로나19 사태, 포스트 코로나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비롯해 방역, 기부금, 임대료 인하 등 협조하여 주신 중랑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특히, 더위로 쉽게 지치는 요즘 방역복을 입고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하고 계시는 의료진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이게 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보건위생의 발달, 비대면 활동의 증가,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일상생활 등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지금도 영상회의와 같은 비대면 활동이 증가했고, 마스크는 생필품이 되었으며 온라인 금융,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생활위생에 대한 시민의식도 높아졌다. 무엇보다 일상의 변화가 클 것이다. 사람중심의 사회안전망, 공동체의 가치가 더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는 것이 일상에서의 제일 큰 변화일 것으로 예상한다. 불편을 감수한 개인위생수칙 준수, 자가격리 철저를 통한 방역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집단행동의 대표적 사례다.

    온라인쇼핑, 교육 등 미래지향적인 사업 육성도 필요하다. 코로나19는 양적성장만을 강조한 인간에 대한 '자연의 경고'이기도 한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환경오염을 억제하고 자연과 함께 상생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민선7기 중랑구 비전이기도 한 생명복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잘 맞아떨어지는데 도시농업, 동물복지 등이 그 예이다. 행정서비스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의 증가, 온라인 민원처리, IOT를 활용한 서비스, 감염병에 대한 보건행정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 공동체를 의식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만이 시대를 대응할 수 있다.

    - 대한민국 민주사회의 역량과 주민의 참여의식이 높아지면서 지자체의 자치역량과 분권에 대한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장들도 자치분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안다. 구청장이 생각하는 분권의 핵심은 무엇이고, 이것이 주민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보는가

    = 전 세계적으로 K-방역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진단키트를 요청하기도 했고, K-방역을 선진모델로 하고자 하는 국가도 있었다. 이러한 성과를 얻기까지는 중앙정부의 컨트롤타워 기능에 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협업이 밑바탕에 있다.

    분권의 핵심은 지방행정과 주민이 협업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행정수요가 다양한 요즘 사회는 행정 주도의 성장으론 현대사회의 특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이 가진 다양성과 자율성, 창의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 자치분권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책임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조화를 이루고 정책결정 프로세스에 있어 주민참여를 높이고 확대하는 것이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가진 특성을 존중하고 주민의 참여를 높여 저출산,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미래사회의 특성을 반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게 핵심이다. 주민참여예산의 확대,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시재생사업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특히 도시재생은 우리 중랑에서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규모 지역개발을 지양하고 주민 중심의 의사결정으로 마을을 바꾸는 도시재생은 자치분권의 핵심과 잘 맞아떨어진다. 이제 행정의 힘만으로 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분권시대에는 각 지역별 특성에 맞고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녹여낸 정책과 행정의 권한, 책임, 주민의 참여만이 시대를 대응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사진=중랑구 제공)

     

    - SH서울도시주택공사 이전,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 도시재생사업 등 후반기 굵직한 현안들이 계속되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 취임 초기부터 강조했던 부분이 경제활성화다. 경제도시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결국은 기업유치와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구는 그동안 주거중심 위주로 개발되어 생산기반이 약하고 대표적인 공공기관과 랜드마크가 없었다. 상업지역은 1.9%로 서울평균인 4.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지역 내 총 생산비율도 1.21%로 자치구 평균의 4분의 1수준이다. 그래서 속도감 있는 경제성장을 위해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진행 중이다.

    신내동 지역은 신(新) 경제중심으로 면목동 지역은 지역산업의 경제동력으로 발전 중이다. 특히 신내IC 일대는 계속적인 도시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으로 IC 이용의 편리함, 저렴한 임대료, 산업 집적화가 강점이다. 이러한 강점을 활용해 이 일대를 서울 동북부의‘신(新) 경제 중심지’로 조성,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공기업인 SH서울주택공사 본사가 중랑구로 이전하는 것을 확정하였고 2022년 착공을 목표로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중에 있다. SH공사는 연평균 130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연간 방문객이 10만명 이상으로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신내IC일대에 지식산업1센터가 준공돼 본격적으로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했다. 내년 7월에는 지식산업2센터가 문을 연다. 또 2022년까지 창업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면목동 일대는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의 순조로운 추진과 함께 면목유수지 등이 서울시 지역생활권 시범사업지로 선정되면서 공공도서관, 문화체육복합센터, 공영주차장,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대규모 생활 SOC시설들이 확충될 예정이다. 도시재생도 활발히 추진 할 계획이다. 취임당시 100억원이던 규모는 현재 574억으로 묵2동, 중화2동 등 8개 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중에 있다.

    - 2019년 중랑 도시농업사업인 ‘중랑행복농장’을 열었는데,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지구환경 변화를 다시 생각한다는 점에서도 시의 적절했던 것 같다. 지난 4월에도 망우농장을 개장하는 등 지속해서 확대해 가고 있는데?

    = 도시농업은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상추, 토마토 재배 등 농업활동을 한다. 민선7기 힐링도시 중랑비전의 일환으로 자연을 통한 치유와 교류의 장을 열어가는데 의의가 있다는 점에서 넓은 의미의 복지사업이다.

    특히, 도시농업은 녹지비율이 39%나 이르는 우리 구의 특징과도 잘 맞아떨어지는데 우리 구에서는 도심 속 생명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해 중랑행복농장(약 3461㎡)을 개장했다. 130구좌를 구민에게 분양해 직접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고 별도의 20구좌는 공동체험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텃밭이외에도 약 240㎡의 딸기 비닐하우스에는 계절과 날씨에 따라 시설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팜이 조성돼 있다.

    금년에는 망우동에 1844㎡규모의 중랑행복망우농장을 묵동에는 무장애텃밭을 조성했다. 텃밭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상자텃밭, 싱싱텃밭도 분양해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도시농업을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집 등에도 옥상텃밭을 조성해 도심 속에서 농촌 체험이 쉽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자연생태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주민들의 생활·지식·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복지와 환경개선 사업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도서관, 산책로, 웰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활편의복지 욕구가 높아지는데 중랑구를 소개해달라

    = 어느 도시나 마찬가지겠지만 도시는 제각각의 특성과 공간의 이야기가 있다. 중랑구의 경우 과거 채석장이었던 공간의 이야기를 살려 면목동 용마폭포공원과 인공암벽장을 만들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망우리공원은 1933년부터 1973년까지 40년간 망우리공동묘지로 운영되었던 곳으로 만해 한용운, 소파 방정환 등 우리나라의 내로라 하는 인물들이 잠들어 계신다. 유명인사뿐만 아니라 서민들의 묘소도 함께 있어 한 시대의 이야기를 온전히 품은 공간이기도 하다. 공원을 단순히 보존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유용성을 지닌 공간으로 꾸며 과거와 현재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울창한 숲과 5.2km의 산책로는 시민들에게 사색과 휴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살아있는 역사의 교육 현장으로서의 가치도 크다.

    장기적으로는 가족단위 방문객과 학생단체 등을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 생태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공원 인근에 유스호스텔 등 편의시설 등을 마련함으로써 청소년 수학여행 코스로 조성, 망우리 공원을 청소년들의 산 교육장이자 서울의 대표 역사문화공원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사진=중랑구 제공)

     

    - 지역경제 활성화와 개발도 중요하지만 ‘중랑구를 학생과 학부모가 머물고 찾아오는 교육구’로 만들자는 요구도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인구감소로 많은 지자체에서 이에 대한 고민을 하는데, 중랑구의 계획은?

    = 교육은 어느곳에 있든지 누구든지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임기 중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것이 교육환경개선이라고 생각했다. 교육문제는 특히 현장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책상, 의자를 바꾸거나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사용되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용를 크게 늘렸다. 2018년 38억이던 교육경비는 매년 증액해 금년에는 6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4위 수준으로 구의 재정여건을 고려하면 파격적 지원이다. 2022년까지 80억으로 확대 한다는 것이 목표다.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 계획에 있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진로직업체험센터 평생학습관, 북카페 등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꼭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맞벌이 등으로 소홀할 수 있는 가정 내에서의 교육을 보강하고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 권읽기 사업도 빼 놓을 수 없다. 우리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1000권 읽기는 영유아기에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시작해 현재 120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8명의 어린이가 1000권을 벌써 읽었을 정도로 호응이 좋다.

    - 구도심이 되어버린 상봉터미널의 기능 쇠퇴를 반전시키기 위해 청량리4구역 재개발처럼 핵심 교통 중심지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이 지역 복합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는데?

    = 1980년대 운영을 시작한 상봉터미널은 종합버스터미널로 한 때 많은 사람들이 찾던 버스터미널이었다. 그러나 교통편의 시설등의 증가로 이용객이 꾸준히 감소해 현재는 많은 분들이 찾지 않고 있다.

    우리 구는 상봉터미널 부지에 지하8층 지상49층의 주상복합건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될 주상복합건물은 판매와 업무, 문화시설 등은 물론이고 1000가구에 달하는 공동주택도 함께 들어서 중랑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건물 아래에는 상봉터미널의 교통기능을 유지하도록 했다.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구청장이 말한다!

     

    "중랑의 비전, 패션봉제산업의 메카이자 융합 클러스터로 도약"

    = 중랑구는 주거지 중심으로 개발되어 산업기능과 상업기능이 부족하다. 중랑구의 봉제업체수는 2620개, 종사자 수는 1만 3200여 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다. 그만큼 패션봉제업이 우리구 지역경제에서 담당하는 역할이 매우 크다.

    이에 민선7기에서는 소규모, 낙후된 환경이 종사자 고령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지난해 기업지원과에 패션봉제팀을 신설, 스마트앵커 건립, 권역별 패션지원센터 및 아파트형 공장 건립, 패션봉제사업장 환경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동북권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중랑,중구,성북,종로,성동,광진,동대문,강북,도봉)에서 연이어 2대, 3대 회장직을 맡아 서울시, 소상공인연구원 등과 함께 패션봉제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11월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가 서울시 중심지형 도시재생사업지(도심산업 육성형)로 최종 선정되어 마중물 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앞으로 마중물 사업비를 면목패션특구에 집중 투입해 패션봉제산업의 생산‧협업 공간인 중랑패션지원센터(스마트앵커), 정보제공·교육·창업 등을 지원하는 패션봉제종합정보센터(패션봉제 스타트업 공간 및 공동판매전시장을 갖춘 집적공간) 등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패션봉제 산업·업무 특화거리와 패션봉제 문화·관광·체험 특화거리 조성, 올해는 중랑구 패션봉제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중랑패션지원센터(스마트앵커)가 착공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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