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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224명 발생…사상 최대



아시아/호주

    도쿄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224명 발생…사상 최대

    7일 오후 일본 도쿄도(東京都) 신주쿠(新宿)구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아사히신문 등은 10일 "도쿄 신규 확진자가 224명으로 확인돼 하루 확진자 수로는 최다"라고 보도했다.

    하루 확진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17일 206명 이후 3개월 가까운 시기에 처음이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 224명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전체의 75%로 가장 많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104명, 유흥업소관련자가 74명 등이다.

    도쿄도 당국은 확진자가 급증하는 요인으로 유흥 접객업소 등에서 집단검사 실시나 검사 건수의 증가를 꼽고 있다.

    확진자가 사상 최고치였던 4월 17일에 1천 건 정도 검사했지만 이달 6일에는 3천 500건에 달했다.

    현재 일본 전체 누계 확진자는 2만 371명, 사망자는 9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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