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밤사이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유성구 신성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156번)으로 14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45번 확진자인 50대 남성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정림동 더조은의원을 지난달 29일 외래환자와 함께 다녀간 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이 남성이 방문한 식당과 헬스장 등지에서 확진자들이 나온 상태다.
이로써 더조은의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 156명 가운데 110명은 지난달 15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들이다.
한편 확진자가 근무한 조달청 직원 13명을 비롯해 세이백화점, 유성구 원내동 성애의원 관계자들에 대한 검사에서는 전날까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