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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까톡]윤석열·추미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칼럼

    [노컷까톡]윤석열·추미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던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갈등이
    봉합국면에 들어갔다.

    윤석열 총장이 추미애 장관의 수사 지휘를 사실상 전면 수용하면서다.

    추 장관은 "만시지탄"이라면서도 "공정한 수사를 바라는 국민 바람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윤 총장은 꼬랑지를 내리는 모양새로 스타일이 구겨졌다.

    윤 총장과 측근들이 정치인 출신인 추 장관을 너무 과소평가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추 장관의 과단성과 한번 결심하면 끝장보고야 마는 성격이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는 부군인 서성환 변호사와의 결혼비화와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과정에서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윤 총장이 완전 패배로 끝난 것은 아니다.

    막강한 수사권한을 갖고 있는 검찰의 수장이기 때문이다.

    윤 총장이 수사로 얘기할 것이고 여권을 포함한 정치권에 대해 역습,
    그래서 청와대 등과 제2합을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제2차 권력투쟁이 시작될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윤석열-추미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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