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사진=자료사진)
충북도는 12일 고용창출 실적이 우수한 도내 기업 21곳을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고용창출에 이바지하고 건전성과 성장성, 안정성 등이 우수한 업체 21곳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선정된 노동자 30인 이상 기업은 성창주식회사, 용진환경, 인성제약, 대경코빌, 대원, 사옹원, 신한씨에스, 에이엘티, 우진기전, 유진산업, 코엠에스, 킹스코, 태인, 흥국에프엔비, 태남메디코스 등 15곳이다.
노동자 30인 미만은 삼일변압기, 에스엔티, 우림종합건설, 주안, 태양농산, 팜스킨 등 6곳이다.
제천에 있는 태양농산 농업법인회사는 소규모 기업이지만 고용 증가율과 유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자금 운영 등 직원들 복리후생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앞장서 일자리 창출 우수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선정 기업은 도지사 인증서와 인증패,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금리우대, 수출신용보증·수출보험 할인혜택,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근로자를 위한 복지비 지원금과 건강검진, 문화 활동, 교육 등 각종 복지 지원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