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2층 다목적실에서 자은민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 진해구 자은3지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자은민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10일 자은민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이달곤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등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열렸다.
지난 2019년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5월 준공된 자은민원센터는 부지 981㎡, 연면적 452㎡, 지상 2층 규모에 1층 민원실, 2층 다목적실과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기본 민원업무는 물론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주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허성무 시장은 "각종 민원업무를 보려면 자은동 행정복지센터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계속됐는데, 이번에 주민들의 고충이 해소되고 동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 복지 공간으로 탄생했다. 앞으로 동민들의 쉼과 삶이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