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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투싸움 파행 빚은 충북도의회 사태수습도 난항



청주

    감투싸움 파행 빚은 충북도의회 사태수습도 난항

    (사진=자료사진)

     

    상임위원장 선임을 두고 감투싸움으로 조기 회기 종료라는 파행을 빚은 충청북도의회가 사태수습에 애를 먹고 있다.

    13일 충청북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14일 오후 2시 제384회 임시회를 열고 행정문화위원장과 산업경제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원구성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현재는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문희 의장 측과 반대파 의원들이 상호 절충안을 마련해 사태를 수습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탈락 의원들의 자존심을 지키고, 반대파 의원 측과의 갈등도 봉합하는 방안을 찾는 게 쉽지 않아 파행이 계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충북도의회는 지난 7일 첫 회기를 열고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이 박 의장 선출 과정에서 두 패로 갈리면서 애초 내정했던 2개 상임위원장 선임안이 표결 끝에 부결되자 이틀 만에 회기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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