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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김주형, 코리안투어 우승으로 세계랭킹 92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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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 김주형, 코리안투어 우승으로 세계랭킹 92위 점프

    김주형. (사진=KPGA 제공)

     

    코리안투어 프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김주형(18)이 세계랭킹 92위로 점프했다.

    김주형은 1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92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의 지난주 세계랭킹은 113위. 21계단이나 오른 수치다.

    김주형은 12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했다. 18세 21일로 코리안투어 프로 최연소 우승 기록이었다. 특히 두 번째 출전 대회에서 우승해 KPGA 입회 최단기간 우승(3개월 17일) 기록도 작성했다.

    세계랭킹도 껑충 뛰어올랐다. 코리안투어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준우승으로 14계단, 군산CC 오픈 우승으로 21계단 세계랭킹을 끌어올려 100위 이내에 포진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도 밝혔다. 7월27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도 100위 이내에 들 경우 PGA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게 된다.

    한국 선수로는 22위 임성재(22), 55위 강성훈(33), 57위 안병훈(29) 다음이다.

    한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위, 욘 람(스페인)이 2위 자리를 지켰다. PGA 투어 워크데이 채리티오픈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5위에서 3위로 올라섰고, 더스틴 존슨과 웹 심슨(이상 미국)은 4,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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