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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8월17일 임시공휴일 검토 중”…광복절 연휴?



사회 일반

    [뉴스쏙:속]“8월17일 임시공휴일 검토 중”…광복절 연휴?

    • 2020-07-20 07:59

    “1일 1쏙이면 뉴스 인싸!” CBS <김덕기의 아침뉴스>가 보내드리는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필수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날려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그래픽뉴스팀

     

    7/20(월), 오늘을 여는 키워드 : 전세가 4억이 평균

    서울 전세가가 55주째 상승 중이라고 합니다.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올 상반기 거래된 서울 아파트 전세평균 가격은 4억4천만원을 넘겼습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3억원대였지만, 이제 3억대 전세 아파트는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됐습니다. 전셋값 올려주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집을 사자니 집값은 더 올랐고...이래저래 무주택자들만 힘든 상황입니다.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7월 20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6)
    ■ 진행 : 김덕기 앵커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1. 그린벨트 해제 “안 된다”…곳곳서 제동

    수도권 주택 공급의 방안으로 당정이 검토해온 서울 강남권 그린벨트 해제 추진에 여권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장관, 이재명 경기지사에 이어 정세균 국무총리까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그린벨트는 한번 훼손하면 다시 복원하기 어렵다는 점과 그린벨트 해제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해제가 확정된 것처럼 알려지는데 대한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여권 유력 인사들이 나서 그린벨트 해제에 반기를 들면서 당과 청와대도 급격히 신중론으로 기우는 듯한 모습인데요. 당정청은 19일 총리공관에서 회의를 갖고 조율된 부동산 정책을 이달말쯤 내놓기로 했습니다.


    2. 광주 집단 감염 시킨 송파 90번, 고발조치

    송파 90번, 제2의 이태원 거짓말 강사? 방문판매 업체 종사자인 송파 90번 환자의 거짓말로 광주·전남 지역의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송파 60번째 확진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를 찾아 다수의 친인척을 만났고, 15일 방역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광주 방문 사실을 숨겼습니다. 광주시는 송파 60번 확진자가 광주 방문 사실을 숨겨 전염이 확산됐다고 보고 경찰에 고발하고 구상권 청구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8월17일 광복절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중

    정세균 국무총리가 어제 8월 17일 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총리가 공식석상에서 한 발언인 만큼 임시공휴일 지정에 무게가 실리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한 국민과 의료진의 피로감 해소와 내수 진작 등을 위해 임시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만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현실화 되면 8월15일~17일, 토요일~월요일까지 사흘동안 쉴 수 있게 됩니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5년 청소년꿈보험 희망캠프'에서 청소년들이 다가오는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의 일꾼이 될 것을 다짐하며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2015/08/13 노컷뉴스 자료사진 윤성호기자

     



    4. 애벌레 수돗물 불안 확산…서울, 파주서도 신고

    앞서 지난 9일 인천의 공촌 정수장에서 애벌레가 발견돼 시민들에 불안감을 줬었는데요. 지난 토요일 부평 정수장에서도 애벌레 추정으로 보이는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공촌정수장과 부평 정수장뿐만 아니라 다른 정수장 권역에서도 애벌레 발견 의심 신고가 늘고 있는데요. 인천 지역 뿐 아니라 경기 파주와 서울 영등포에서도 유충 추정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 됐습니다. 인천시와 환경부는 합동정밀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5. 7월 임시국회 시작…오늘 경찰청장 청문회

    21대 국회가 오늘(20일)부터 7월 임시국회 일정을 본격 진행합니다. 핵심 키워드는 ‘고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경위’와 ‘부동산 문제’입니다. 오늘 예정된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여야는 김 후보자의 자질 검증보다는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에 대한 '고소 유출 경위'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22일부터 사흘 동안 예정된 대정부 질문에서 야당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정조준할 것으로 보이고 여당은 코로나 19 관련 민생 법안과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후속 법안 처리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오늘부터 공공도서관, 박물관 개관, 입장인원 제한 조건
    #KBS 검언유착 보도 ‘확인 안 된 사실 단정적 표현했다’ 사과
    #내년부터 분양권도 주택 포함, 많이 갖고 있으면 다주택 중과
    #文에 신발투척한 남성, 구속영장 기각
    #WSJ, "美국방부 주한미군 감축옵션 백악관에 보고“


    ■ 클로징 코멘트 by KDK ■

    시시각각 비 예보가 바뀌고 있습니다. 예상은 오늘 출근길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고 강한 비가 내릴 거로 보였지만 아직은 아닌데요. 그렇다고 방심을 해선 안 됩니다. 오지 않을 거 같다가 갑자기 강한 비가 내릴 확률이 높은 게 장마 기간인데요. 비가 그치는 오늘 오후까지는 피해 없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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