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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美 "LG유플러스, 화웨이 쓰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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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고사작전을 전개중인 가운데 LG유플러스를 콕 집어 거래 중단을 요구했다.

    로버트 스트레이어 미국 국무부 사이버·국제통신정보정책 담당 부차관보는 21일(현지시간) 뉴욕포린프레스센터가 주관한 화상 브리핑에서 "우리는 LG유플러스 같은 기업들에 믿을 수 없는 공급업체에서 믿을 수 있는 업체로 옮기라고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LG가 화웨이 장비 사용을 중단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인센티브가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경제적 인센티브는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다만 안보 문제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가능한 한 빨리 공급업체를 옮기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어 화웨이 기술을 사용한다면 중국 공산당이 감시도구로 쓰일거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스트레이어 부차관보는 5G 이동통신망에서 화웨이 같은 고위험 공급업체를 금지하는 나라들이 많다면서 한국의 SK와 KT를 예로 들기도 했다.

    미국은 5G 이동통신망 구축에서 화웨이를 배제하기 위해 여러 나라들을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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