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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 결국 극장 개봉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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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 결국 극장 개봉 포기

    디즈니 OTT 디즈니+로 선보여
    디즈니+ 서비스 안 되는 곳만 극장 상영 예정

    디즈니 라이브 액션 '뮬란' 한국 단독 티저 포스터 (사진=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공식 트위터) 확대이미지

     

    코로나19로 개봉을 거듭 연기한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이 결국 극장 개봉을 포기했다.

    4일(현지 시간)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뮬란'을 오는 9월 4일 자사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디즈니+(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단 디즈니+가 서비스되지 않는 국가에서는 극장 개봉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즈니+에서 '뮬란'을 보려면 월 구독료 6.99달러(한화 약 8300원)에 외에 추가로 29.99달러(한화 약 3만 6000원)를 지불해야 한다.

    '뮬란'은 당초 올 3월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세 차례나 개봉을 연기했다.

    1998년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유역비)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돼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영화에는 유역비 외에도 견자단, 이연걸, 공리 등 중화권 스타가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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