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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티켓 사기당했다" 경찰 수사 착수



부산

    "미스터트롯 콘서트 티켓 사기당했다" 경찰 수사 착수

    부산 북부경찰서(사진=박진홍 기자)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미스터트롯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려다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미스터트롯 콘서트 티켓 사기를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소장인들은 지난 2월부터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미스터 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티겟을 판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북부서에 접수된 고소장은 모두 5건, 피해 금액은 270만원이라고 경찰은 말했다.

    하지만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등에서 A씨 계좌로 돈을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호소하는 피해자들은 16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A씨 계좌로 입금된 금액이 지난 2월부터 5개월 동안 수천만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인들이 돈을 입금한 계좌가 A씨 명의로 부산 북구에서 개설된 것을 확인하고 A씨에 대한 지명 수배를 내렸다.

    또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를 빠르게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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