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13일 수해 지역 봉사활동을 위해 남원을 찾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전북지역 피해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전라북도 제공)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13일 남원 집중호우 지역을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주호영 원내대표와 정운천 국회의원을 비롯한 미래통합당 의원과 당원 등 300여 명은 이날 남원시 금지면 용전마을에서 피해 복구 활동을 거들었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이환주 남원시장도 동석해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원과 전북의 상황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호소했다.
한편, 지난 8일 집중호우에 따른 섬진강 제방 붕괴로 남원 금지면 일대 8개 마을이 물에 잠기고 수백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