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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200명 넘어



아시아/호주

    日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200명 넘어

    "도쿄도 전역 모든 세대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 방역 작업 중인 일본 지하철.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일본 도쿄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00명을 넘었다.

    NHK에 따르면, 도쿄도는 13일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가 206명이라고 밝혔다.

    도쿄도의 하루 확진자는 이달 1~9일 200~400명대를 유지하다가 10~11일 200명 미만으로 떨어진 뒤 이틀만인 지난 12일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또한 전날까지 1주일 동안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가 201명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도쿄도는 이날 오후 열린 '모니터링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도쿄도 전역, 모든 세대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코로나19 경계 등급중 가장 심각한 4단계를 5주 연속 유지했다.

    또 의료제공 체제에 대해서는 "입원 환자의 증가를 동반해 의료기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무증상이나 경증의 사람들에 대해 숙박 요양 시설의 적극적인 활용을 요구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지사는 회의가 끝난 뒤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다"면서 여름 휴가 기간 여행이나 귀성을 자제해달라고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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