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13일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현대공고와 함께 청년 기술인재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고교학점제 정규 교과목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주)이 공공기관 최초로 비대면 교육과정을 고교학점제 교과목으로 개발한다.
동서발전은 13일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현대공고와 고교학점제 정규 교과목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과정 제공 △우수 교육생 선발 및 고교학점제 정규 교과목 인정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
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을 고해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으로 '발전설비 모의운전 실습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이 과정은 오는 9월과 11월 특성화고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이밖에도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제공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전력산업에 필요한 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