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포항 149일만에 지역감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포항

    포항 149일만에 지역감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진=자료사진)

     

    경북 포항에 149일 만에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발생했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 우현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이날 저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포항지역 55번째 확진자가 됐다.

    55번 확진자는 지난 9일 가족과 함께 경기도 용인에 있는 친척집을 갔다가 돌아온 후, 친척이 용인지역 145번 확진자가 됨에 따라 13일 북구보건소에서 검체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55번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는 부인과 가족 등 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55번 확진자가 다녀간 곳에 대한 방역과 함께,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확진자는 포항남부소방서 소속 소방관이어서 같은 시간대 근무했던 근무자들도 검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소방서 건물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동선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