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축제 되살리기’에 참여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홍무표본부장(가운데)과 관계자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홍무표)는 '강원도 지역축제 되살리기' 행사를 23일 인제 북면 용대리 황태홍보관에서 인제군과 함께 실시했다.
'강원도 지역축제 되살리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축제가 대거 취소되자 침체된 강원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서울강원지역본부 단위봉사단과 공단 직원들이 용대리 황태축제와 DMZ펀치볼시래기축제 특산품을 공동구매하여 서울·강원지역 장애인보호작업장 48곳에 기부한다.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및 관내 38개 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구매한 황태채 444kg과 시래기 336kg은 총 1,850여명의 장애인들이 일하는 서울·강원지역 48개 장애인보호작업장 구내식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광철 인제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축제 취소로 지역농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공단 직원들이 특산품 구매에 동참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홍무표 본부장은 "강원지역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등을 통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