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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터키 입국 20대 외국인 확진…충북 16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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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서 터키 입국 20대 외국인 확진…충북 164번째

    지난 11일 입국한 외국인 격리해제 앞두고 무증상 양성 판정

    (사진=자료사진)

     

    충북 청주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청주시 흥덕구에서 생활하는 20대 외국인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터키에서 입국한 A씨는 무증상 상태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입국 당시에 실시한 검체 채취에서는 음성이었다.

    방역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처했으나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동선이나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4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한 명이 숨지고 137명이 완치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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