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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너목보' 승승장구…K-포맷 현지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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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판 '너목보' 승승장구…K-포맷 현지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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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49세 동시간대 시청률 1위, 460만명 시청 기록
    엠넷도 제작 참여해 핵심 재미 살려…외신들 호평 일색

    (사진=폭스 제공)
    엠넷(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미국판 'I Can See Your Voice'가 미국 지상파 채널 폭스(FOX)에서 프라임 시간대 방영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폭스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에 첫 방송된 'I Can See Your Voice'는 18~49세 시청률에서 1.2%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만 460만 명이 'I Can See Your Voice'를 시청했다.

    첫 방송 직후, 해외 언론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은 "올 해 가장 특이하면서도 가장 재미있는 예능이 혜성같이 등장했다"고 평했으며, 미국 '버라이어티'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개인 시청률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첫 회부터 견고한 점유율을 보이며 데뷔했다"고 평가했다.

    'I Can See Your Voice'에 기획 단계부터 파일럿 제작, 본 방송 제작 등에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원작자인 이선영 CP가 책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 미국판의 경우,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는 유지하면서 음치를 골라내는 참가자를 일반인으로 변경하고 상금 10만달러(한화 약 1.2억원)를 거는 등 일부 요소는 현지에 맞게 변형됐다.

    이선영 CP는 "폭스프로덕션 팀의 미국 시청자들에 대한 인사이트와 오리지널 포맷에 대한 엠넷의 노하우가 결합돼, 미국 현지 시장에 잘 맞는 버전이 나온 것 같다"며 "음치와 실력자를 가리는 핵심 재미는 살리면서, 6개의 광고 슬롯을 가야 하는 미국 시장에 맞게 현지화 요소가 잘 가미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CJ ENM 해외콘텐츠사업국 해외사업2팀 민다현 팀장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미국 첫 방송부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좋은 결과를 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통할 수 있는 훌륭한 예능 포맷이라는 점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포맷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음악 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2015년 첫 방송 이래 시즌7까지 이어진 엠넷 대표 장수프로그램이다. 해외에서도 12개국에서 방송을 이미 시작했거나 편성을 확정했다.

    지난달 독일 RTL 채널에서 첫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214만 시청자를 모으며 해당일 RTL에서 14세~49세 시청층이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으로 기록됐으며, 태국에서는 2016년 첫 방송이 된 이래 200회를 넘기며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또한 영국에서는 한국 예능 포맷 최초로 BBC One에 2021년 편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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