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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숙 문화재청장, 레고랜드 일부 부지 문화재 발굴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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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재숙 문화재청장, 레고랜드 일부 부지 문화재 발굴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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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종환 국회 문체위원장 "레고랜드 워터파크, 호텔 부지 문화재 조사 생략" 주장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TV 화면 캡처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강원 춘천 중도에 들어설 레고랜드 일부 부지에 대한 문화재 발굴 조사와 관련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종환 국회 문체위원장의 '중도 레고랜드 워터파크 및 가족형 호텔 부지에 대한 유물, 유적 조사 생략'에 대한 문제 제기에 대해 "조사 생략 경위는 물론 조사가 필요할 시 국가기관에서 진행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방식으로는 문화재청에서 개입하거나 국립 문화재연구소에서 진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앞서 도종환 위원장은 "2018년 투자유치 설명 자료를 보면 중도개발 계획상 (문화재)발굴을 하지 않은 지역에 워터파크와 45층 가족형 호텔이 들어서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 부지에 대한 유물, 유적 조사가 누락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적이 분포되지 않아서 예정대로 사업을 시행해도 무방할 것이라는 조사기관의 의견서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상층 경작유구층은 조사가 일부 이뤄졌으나 하층 경작유구(철기시대), 추정 수형유구 등이 조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 (청장이)경위를 파악하고 추가 조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문했다.

    도 위원장은 특히 고고학의 요람과 같은 춘천 중도를 파헤쳐 레고랜드를 짓고 있는 것이라며 문화재청의 책임있는 역할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중도유적에 대해서는 고고학의 요람과 같다는 평가가 있다. 학술적으로 중요한 매장문화재 평가 평점이 91.77점이다. 굉장히 중요한 유적지다"며 "중요 유적이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곳을 파헤처 레고랜드를 짓고 있는 것이다. 개발을 위해 발굴을 허가한 기관이라는 오명을 받아서는 안된다. 원칙에 따라 분명하고 단호한 진행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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