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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명일전통시장에 다문화음식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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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명일전통시장에 다문화음식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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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이주자들이 직접 운영
    강동구 "다문화가정 경제활동 지원 통한 정착 돕기 위한 목적"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소

    명일전통시장 전경(사진=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에는 현재 6개의 전통시장이 있는데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점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6개 전통시장 가운데 최근들어 주민들의 발길이 잦아 들고 있는 시장이 있는데 '명일전통시장' 그곳이다.

    생긴지 30여 년이 넘은 이 시장에 최근 들어 베트남 등 다문화음식거리가 조성돼 음식맛을 보기 위해 주민들이 찾아 오고 있는 것.

    강동구는 상권변화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문화가정의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음식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80여 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시장 내에 청년상인 창업지원 점포의 일부가 사업포기와 계약해지 등의 이유로 공실로 남아 있었기에 가능했다게 구청 측 설명이다.

    구는 상인회와 협의를 거쳐 소자본을 가진 다문화 가정이 참여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특색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명일전통시장 다문화거리' 사업에 착수했다.

    지난 6월부터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명일전통시장 상인회와 수차례에 걸친 회의와 현장실사를 가졌고, 다문화음식점 3개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9월부터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사진=강동구 제공)
    다문화 거리에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이주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음식점이 입점했다. 분짜오, 반미, Lutong Bahay(필리핀 간편 가정식), 양꼬치 등 각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또 명일전통시장과 다문화음식점을 찾아 오는 주민들을 위해 인근에 '쉼터'도 조성했다.

    이순이 명일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에 다문화 음식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인근 주민들이 많은 발걸음을 하고 있다"며 "모처럼만에 명일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명일전통시장 다문화음식점에 대한 홍보를 강화시켜 다문화가정의 정착과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운영결과에 따라 다문화거리 확대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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