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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행정구역 시군 통합안에 김제·부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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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 행정구역 시군 통합안에 김제·부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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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할권 다툼 해소, 새만금 3개 지자체 통합안 부각
    군산시장 "어렵지만 중장기적 바람직"
    김제·부안시장 "통합 반대", 특별자치단체에도 부정적
    새만금지구 별도 행정구역은 부안군 긍정적

    15일 새만금개발청이 주최한 '새만금지역의 행정체계 설정 및 관리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홍준현 중앙대 교수가 발제하고 있다.(사진=자료사진)
    새만금 행정구역 관할권 다툼 해소와 함께 내부 개발 가속화를 위해선 전북 군산, 김제, 부안 등 새만금지구 자치단체를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해당 자치단체들은 지자체 통합안이나 지자체 통합에 따른 특별자치단체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혀 새만금 행정구역 재편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개발청은 15일 전라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새만금지역의 행정체계 설정 및 관리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홍준현 중앙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새만금지역만 분리해 특별행정구역을 설치한 뒤, 단계적으로 군산, 김제, 부안을 통합해 새만금 광역특별자치시를 설치하는 안을 제시했다.

    새만금 개발에는 장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계적으로 새만금지구를 하나로 묶는 광역지자체 설립안을 제안한 것이다.

    이에 대해 관련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난 9월 군산, 김제, 부안 자치단체장들을 대상으로 3개 지자체 통합안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당장은 어렵지만 중장기적으로 통합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도 "행정구역 관할 결정은 먼저 새만금사업을 진행한 뒤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만금에 별도의 자치단체를 설치하는 특별행정구역에 대해선 주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자체 통합은 어렵다"며 특별자치단체 설치 등 임시행정구역 체계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3개 시·군 통합을 반대한다. 새만금구역에만 따로 자치단체를 설치하는 안은 검토할 수 있다"면서 "특별자치단체는 새로운 분쟁을 낳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6월 새만금 사업지역의 행정체계 설정 및 관리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수행한다.

    새만금지역에 적합한 행정체계 설정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계획, 행정 공백 기간에 필요한 임시행정체계 운영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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