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사진=자료사진)
경상남도는 자동차산업 퇴직 인력 재취업 지원 사업에 190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동차산업 고용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퇴직자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주고, 기업에는 숙련된 기능 인력과 1인당 월 최대 250만 원의 채용 보조금을 12월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15년 이후 자동차 관련 업종에서 1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으면 된다. 기업은 설립한 지 1년 이상, 5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자동차 관련 업종이어야 한다.
최종 지원 대상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창원의 한 업체 대표는 "꼭 필요한 숙련공을 채용하게 됐고, 인건비까지 지원받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