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인구 감소 해결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인구정책에 적극 참여한 우수 마을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라남도 내 마을 및 10인 이상 고용 기업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해 지역 공동체 강화, 소득증대, 청년고용 확대, 가정친화 및 도내 거주 분위기 조성 등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기여도를 심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한 마을 또는 기업은 오는 10월 말까지 소재지 시·군 인구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시·군의 추천을 받아 인구증가 및 고용확대 실적, 외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4곳을 최종 선정해 상패와 함께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윤연화 인구청년정책관은 "지방 인구감소로 지방 소멸론이 지속 제기돼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우수사례와 시책을 적극 발굴해 긍정적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