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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배심원단, 원희룡 공약 실현 가능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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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민 배심원단, 원희룡 공약 실현 가능성 평가

    도민배심원단 지난 17일 첫 회의…11월14일 3차회의서 권고안 마련

    (사진=자료사진)

     

    민선 7기 원희룡 제주지사 도지사 공약에 도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도민배심원단이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45명으로 구성된 도민배심원단은 외부 전문기관의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선발돼 구성에 신뢰성을 확보하고, 성별·연령별·지역별로 구성 비례를 고려해 도민 대표성을 높였다.

    지난 17일 열린 첫 회의에서 도민배심원단은 5개 분임으로 나뉘어 상정된 공약 조정·변경 안건을 선정, 심의에 착수했다.

    각 분임별로 ▲강정마을의 완전한 회복지원 ▲수요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제주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이북도민 복지 확대 ▲제주형 2차산업 육성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 평가 안건을 선정했다.

    배심원단은 오는 31일 2차 회의에 이어 11월14일 3차 회의에서 심의 안건에 대한 배심원 전체 투표를 통해 최종 권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승철 제주도 소통혁신정책관은 "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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