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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청소년 수학탐구 축제…비대면 방식 체험꾸러미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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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청소년 수학탐구 축제…비대면 방식 체험꾸러미 배부

    733대 차량 예약받아 체험꾸러미 3종 중 1종 배부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이틀 간 진주수학체험센터에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청소년 수학탐구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꾸러미 3종 중 1종을 차량을 통해 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시간당 차량 100대 한정으로 총 733대 차량을 예약받아 현장의 혼잡을 피하고 방역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배부되는 체험꾸러미는 유등꾸러미(에너모픽, 매직큐브, 십이면체 수학등, 분수계산기), 남강꾸러미(다빈치다리, 포켓스트링아트, 4색 접시, 요시모토 큐브), 논개꾸러미(세팍타크로 공, 하트퍼즐, 펜로즈 삼각형, 무늬칼레이도 사이클)로 3종으로 구성됐다.

    진주수학체험센터는 이틀간 차량당 학생 4명까지 사전에 신청한 꾸러미 1종씩을 배부했다.

    특히 미리 예약하지 못했거나 차량 이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걸어서도 꾸러미를 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워킹 스루를 마련하여 되도록 많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게 꾸러미 6,000개를 준비해 소진 시까지 배부했다.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배부되는 안내 자료에는 QR코드가 있어 이를 접속하면 동영상으로 체험 방법을 알 수 있어 스스로 수학적 원리와 내용을 알아볼 수 있게 했다.

    경남교육청은 체험 사진을 포함한 소감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3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소감문을 선정한 후 경남사랑상품권(모바일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 경남수학문화관과 수학체험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수학체험 키트 배부와 온라인 프로그램 제공 등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탐구중심의 수학교육 활동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문제풀이 위주의 수학보다는 직접 만지고 느끼는 수학체험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역량을 기르는 수학교육에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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