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한 이찬호 창원시의원.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이찬호 창원시의원(제3대 창원시의회 전반기 의장)이 14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대한민국헌정회가 국정활동부문, 지방의정부문, 인재양성부문에 기여한 공이 큰 20대 국회의원, 전국시장, 구청장, 군수 , 의회의장,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이찬호 의원은 지방의정부문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찬호(반송·중앙·웅남동) 시의원은 제3대 창원시의회 전반기 의장과 제8대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으며, 기초지방단체의 항만에 대한 개발·관리 권한 참여 확대를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과 자치분권 확립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창원시의회의장 재임기간 중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열린 창원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 인터넷 실시간 방송을 시작했으며, 본회의장에 수어 통역 서비스를 병행해 다양한 계층의 의정 참여 확대를 이끌었다.
이찬호 시의원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며 "창원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창원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