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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청소년 "장기기증자 예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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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울경 청소년 "장기기증자 예우 필요"

     

    부산, 울산, 경남지역 청소년들은 장기기증자에 대해 사회적인 예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기기증협회가 최근 부산, 울산, 경남지역 중고교생 500명을 대상으로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과 생각'을 설문 조사한 결과 '뇌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79.8%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장기기증자에 대해 '의사상자 예우에 준하는 국가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답변이 69.4%로 높게 나타났다.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에 동참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27%가 '참석하겠다'고 답변했다.

    강치영 한국장기기증협회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장기 기증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미래 장기 기증 문화 확산의 주춧돌을 놓는 중요한 사명"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국가기관이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국회는 하루빨리 법적 제도 마련과 함께 △장기기증 홍보관 건립 △뇌사 공여자에 대한 국가적 예우 △장기 기증을 위한 범정부적 거버넌스 체제에 맞는 생명 나눔 활동 지원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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