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해도시개발공사 제공)
경남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체육센터가 관내 수영 강사들의 의견을 모아 표준화한 '수영지도교재'를 발간했다.
그동안 수영전문서적은 쉽게 접할 수 있었지만, 지도자마다 강습 내용이 달라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개발공사 소속 파트장과 수영강사 13명은 의견을 모아 강습 내용 등을 표준화한 책을 발간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수영을 접하지 못한 이용객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책은 각 지도자들이 실제 강습에서 적용했던 경험과 사례, 노하우 등이 담겨있다. 수영을 처음 배우는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종목별 진도순서, 핵심 키워드 등 시범자세 이미지와 함께 수록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됐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영지도 표준화를 통해 수강생들의 학습 이해도를 높이고 강습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