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소통협력단장(왼쪽)과 박서영 사회적협동조합 희망터앝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장애인 농장 농산물의 판로개척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1일 경북 경주에 있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희망터앝(이사장 박서영)과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희망터앝은 도시농업 활성화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직업재활훈련 등을 위해 지난 9월 설립된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두 기관은 협약체결에 따라 희망터앝의 중증장애인 농장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개척과 일자리 창출, 어르신 근로재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은 물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 재활훈련 지원 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