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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주의보 발령…"중국 황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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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미세먼지주의보 발령…"중국 황사 영향"

    서울 등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 스퀘어에서 바라본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사진=이한형 기자)

     

    서울시는 22일 오후 2시 기준 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2시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이상 2시간 지속됐다. 서울시 25개구 시간평균농도는 155㎍/㎥(오후 1시), 152㎍/㎥(오후 2시)였다.

    앞서 20일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활동 및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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