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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20명…지인모임·수영장 관련 확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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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신규확진 20명…지인모임·수영장 관련 확진 계속

    강남·서초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 6명
    관악구 수영장 관련 1명 늘어 총 11명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서울 강남·서초구 지인모임과 관악구 수영장 관련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며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 대비 20명 늘어 총 5768명이라고 밝혔다. 390명이 격리중이며 530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신규 확진자 20명은 집단감염 6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경로 조사중 7명, 해외유입 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남·서초 지인모임 관련 3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Ⅱ 관련 1명, 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잠언의료기) 1명, 서대문구 소재 장례식장 관련 1명이다.

    강남·서초 지인모임 관련 확진은 6명이 늘어 총 25명이 됐다. 이중 서울 지역 확진자는 21명이다.

    앞서 서초구 주민 1명이 15일 최초 확진된 후 21일까지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추가된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지인 1명과 당구장 이용자 5명이다.

    시는 모임 참석자, 가족,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해 119명에 대해 검사하고 있다.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 24명, 음성 93명이 나왔고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서울시 측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강남구 소재 '스타Q당구장' 이용했을 경우 즉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관악구 삼모스포렉스Ⅱ 내 수영장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총 11명이다. 이중 서울 지역 환자는 8명이다.

    앞서 이 수영장 이용자 2명이 20일 최초 확진된 후 21일까지 8명이 확진됐다.

    전날 추가된 1명은 수영장 이용자다.

    시는 수영장 직원 및 접촉자, 방문자 포함 725명에 대해 검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최초 확진자 제외 양성 10명, 음성 537명이 나왔고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서울시 측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해당 수영장 이용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말 동안 단체여행은 자제하고 이동시 개인차량을 이용해달라"며 "야외활동도 밀접할 경우 감염위험이 높아지므로 반드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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